유관순 열사 ‘성희롱’ 논란 BJ, 복귀 하자마자 ‘별풍선’ 이만큼 받았다

이하 아프리카TV/문제의 장면

유관순 열사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활동을 중단한 BJ 오메킴(본명 김승현)이 복귀 첫 달에 별풍선 36만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별풍선 개수 집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오메킴은 지난달 아프리카TV 유료 후원 아이템인 별풍선을 36만 6901개 받았다. 별풍선은 개당 110원(부가세 포함)으로 이를 환산하면 오메킴이 지난달 받은 별풍선은 4035만 9110원어치다. 여기에 수수료 20%와 부가세를 제외하면 2935만 2080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오메킴은 지난해 5월 BJ봉준과의 합동 방송에서 유관순 열사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성적 취향에 관해 얘기하던 두 사람이 유관순 열사를 언급하자 온라인에서는 성희롱이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아프리카TV 측은 이들에게 90일간 방송 정지 처분을 내렸다. 봉준과 오메킴은 유튜브를 통해 사과의 영상을 올린 뒤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6개월간 자숙한 오메킴은 지난 11월 29일 복귀 선언을 하며 “앞으로는 매사에 조심하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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