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붉은끝동 (이하)
배우 이준호와 이세영이 드라마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예능 동반 출연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녹화 날짜는 아직 미정인 상태로, 둘은 ‘라디오스타’로 시청자들을 다시금 만날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MBC-TV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커플인 만큼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이준호는 지난해 11월 ‘라디오스타’의 ‘내일은 국민배우’ 특집에서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률이 15%를 돌파하면 곤룡포 입고 재출연해 ‘우리 집’을 추겠다”고 공언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후 이세영도 ‘얼루어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전 버드리님 진또배기를 굉장히 좋아해서 못하지만 한 번 해보겠다. ‘우리 집’에 맞춰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주연한 ‘옷소매 붉은 끝동’은 7주 연속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매회 시청률 상승을 기록한 해당 드라마는 17회(최종회) 시청률 17.4%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다양한 의미를 담은 엔딩으로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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