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댕이” “대선까지..” 이재명 대선후보 아들 ‘여친’ SNS까지 전부 다 털렸다 (+사진)

이재명 대선후보 아들의 여자친구 SNS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 이동호 씨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5일 이동호 씨 최측근이 전한 제보라면서, 이 씨 여자친구 김 모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게시물 여러 가지를 공개했다. 지난달 게재됐던 게시물들이다. 김 씨는 31살인 이 씨보단 나이가 어리고 이재명 후보 아내인 김혜경 씨가 졸업했던 숙명여대 후배라고 전해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부부는 아들 커플과 만난 적도 있고 현재 교제 사실을 알고 있다. 특히 김 씨 반려견이 이 후보 집에도 자주 왔으며 이 후보 부부가 아들에게 여자친구 집에 머무르라고 제안한 정황도 포착됐다.

김 씨의 말들을 종합해보면 이재명 후보 선거캠프에서도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 아들과 여자친구가 주고 받은 대화와 여자친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등엔 “비서관 님이 대화 열람하려고 할까봐 지웠다”, “맴찢연애”, “행복한 크리스마스에 생이별”, “캠프의 모든 관계자분들이 우리가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신다는 게 놀랍다”, “우리는 이제 대선 때까지 못 본다” “빵댕이” 등 표현이 여러 번 등장했다. 캠프에서 “당분간 만남을 자제하라”는 취지의 요청을 한 것도 추정된다.

또 다른 의혹도 있다. 당초 이 후보 아들은 불법 도박과 성매매 논란에 휩싸이며 자숙 기간을 가진다고 발표됐지만, 이번에 공개된 여자친구와의 대화를 보면 이 후보 아들과 여자친구는 최근 부산 여행도 다녀온 것으로 보인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 후보 아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겼다는 의심이 제기될 정황이 포착됐다. 더욱이 이 후보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

[저작권자 ⓒ코리안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