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배우 유아인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박명수는 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과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하며 호랑이띠 스타인 유아인을 언급했다.
그는 “유아인 씨도 호랑이띠고, 올 한해 꽃길이다. 워낙 연기도 잘하는데 호랑이띠 아니냐”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아인과 한 동네에 살면서 자주 마주쳤다고 밝혔다.
그는 “(유아인이) 길에서 만나면 인사도 잘한다. 환하게 미소 지으면서 ‘어! 형님!’ 한다”라고 말했다. 전 팀장이 부러워하자 “뭐가 부럽나. 이제 못 만난다. 이사갔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명수는 이미 여러 차례 라디오에서 유아인에 대한 관심을 표한 바 있다. 지난달에도 그는 “유아인은 배우 중에 제일 의리있다. 친해지고 싶은 배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과거 유아인이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했을 때 인연을 맺은 뒤 친분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해 2월에는 유아인이 박명수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자신의 팬을 향해 싸늘한 일침을 놓은 일도 있었다.
사진출처 _ 박명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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