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홍영기 인스타그램
밀크터치 대표 홍영기가 남편 이세용과 10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홍영기는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예식장 보고 있다”며 “올해 결혼(혼인신고) 10년 차라 저희 드디어 결혼식 올리려 한다”고 말하면서 “결혼식을 해야 하나 사실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 여자라면 ‘꼭 한 번 경험해 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불쑥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식을 알아보는 건 처음이라 너무 어렵다. 우리 영심이(홍영기 팬 애칭)분들 저 좀 많이 도와달라”고 했다. 홍영기는 2012년 남자친구였던 이세용과 혼전 임신 이후 결혼했다. 당시 홍영기는 21세였으나, 이세용은 18세 미성년자로 두 사람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결혼 10년 차인 홍영기와 이세용 부부는 슬하에 두 아들 제원, 제트 군을 두고 있다. 결혼식도 하지 못한 채 가정을 꾸리게 된 두 사람이 10년 만에 올리는 결혼식에 벌써부터 축하 메세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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