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이선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이선빈에 대해 “학창 시절부터 소처럼 일을 해서 별명이 ‘소선빈’이었다고 하더라”라고 소개했다.
이선빈은 “짧게는 전단지나 홍보 자석 붙이는 걸 해봤다. 오리고기, 삼겹살집에서도 일했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제일 오래 일했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하다 보면 팔도 아픈데 양쪽 근육이 다르다”라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할 때 본인 때문에 장사가 잘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나는 용이 된 케이스다. 그때도 물론 번호를 몇 번 따인 적은 있다. 하지만 그때는 유명한 스타일은 아니었다”며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지금은 화장의 힘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선빈의 이야기를 듣던 토니 어머니는 “성격이 활달하고 부지런하고 싹싹하다”라고 칭찬하며 “결혼은 했냐”고 물었다. 이선빈은 바로 “아니요”라며 수줍은 듯 미소지었다. 토니 어머니의 마음을 알아챈 서장훈은 “어머니 죄송한데 누가 있다”라며 이선빈의 남자친구 배우 이광수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이선빈은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리고 귀여운 미소를 지었다.
토니 어머니는 “아쉽다. 내가 마음에 들면 전부 (상대가) 있더라”라며 아쉬워했다. 이를 들은 모벤져스는 “짝이 없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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