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설레는데..?” SNL에서 마성의 매력 뽐내 여자까지 설레게 만든 정은지

 

SNL코리아 2 (이하)

정은지가 마성의 여자로 변신해 네티즌들을 설레게했다.

지난 8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에서 정은지는 신동엽과 ‘마성의 정은지’ 콩트를 진행했다.

신동엽은 여자친구 주현영과 데이트 중, 여사친인 정은지의 등장에 당황했다.

신동엽은 정은지를 구석으로 끌고 가 “나 여친이랑 잘 되고 있으니까 방해하지 말고 다른데로 가라”라고 말한다.

그는 “너 있으면 여자들이 나한테 관심을 안 주고 너만 좋아한다”며 “학창 시절에도 네 팬클럽 다 여자 후배들이었고 내 전 여친도 너랑 더 친해져서 나랑 헤어진 거 아니냐”며 불안해했다.

정은지는 “무슨 소리 하냐. 팍팍 밀어주겠다”라고 약속하며 합석했다.

그러나 주현영에게 “귀엽다”라고 칭찬하는 것은 물론 춥다는 주현영에게 바로 자신의 옷을 벗어주는 등의 매너를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의 말을 경청해주고, 손이 차다며 손을 잡아 주는 등의 행동을 보여 주현영 또한 점점 빠져들게 만들었다. 급기야 포장마차 여자 사장님의 찬 손까지 챙겨 사장님의 마음도 사로잡아 웃음을 안겼다.

그윽한 눈빛은 물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친 정은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죄다”, “이런 연기도 능글맞게 잘하네”, “진짜 예쁘다..아니 잘생긴 건가..??”, “너무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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