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박규리 전 남자친구 송자호 “사실 나이 속였다” 고백하며 기겁할 ‘소식’ 전했다

피카프로젝트 (이하)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송자호가 서울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소식을 전했다.

 

지난 10일 보도에 따르면 공유경제 미술품 기업 피카프로젝트 대표인 송자호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월 9일 실시되는 서울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송자호는 기자회견에서 “어른들의 이권다툼과 정치싸움 속에 위축돼 청년들이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 제가 여러분들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며 고충을 겪고 있는 청년으로서 창업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고통을 다른 청년들이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청년 정책과 입법을 통해 그 유리창을 깨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11일 취재를 통해 송자호가 10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실제 나이가 1995년생이 아닌 ‘2000년생’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송자호는 “창업 당시 제 나이가 만 20살”이었다며 “우리나라는 오랜 유교 사상에 의해 현재까지 나이 문화가 존재한다. 당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제약과 무시가 있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제 나이와 다소 달라서 놀라셨을 수도 있다”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한편 그동안 언론 등지에서 박규리와 송자호는 7살 연상연하 커플로 거론됐다. 하지만 송자호가 자신의 실제 나이가 2000년생이라고 밝히며 1988년생인 박규리와 ’12살 연하’ 커플이었다는 사실로 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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