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접종 인증했던 기자, 생방송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실제 사진)

이하 브라질 방송사 ‘TV 알테로사’

코로나19 부스터샷을 접종한 기자가 생방송 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포르투갈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방송사 ‘TV 알테로사’의 라파엘 실바(36) 기자가 지난 3일(현지 시각) 생방송으로 아침 뉴스를 진행하다 심장마비 증세로 갑자기 쓰러졌다. 인터넷에선 실바 기자가 뉴스 진행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급속히 퍼졌다.

중환자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실바 기자의 현재 상태는 다행히 나쁘지 않은 편이다. 어머니, 형과 대화를 나누고 화장실에 갈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다만 중환자치료센터에 가기 전에 다섯 번의 심장마비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바 기자는 지난달 29일 트위터에 코로나19 3차 접종을 인증하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이 때문에 실바 기자가 백신 접종으로 인해 심장마비 증세를 보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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