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여자도 가라고?” 군인 위문편지 ‘능욕’ 사건에 ‘여자 연예인’ 발언까지 전부 소환됐다

이하 MBN 뜨거운사이다

군인 위문 편지 논란에 모델 이현이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현이는 2017년 방송된 MBN 예능 ‘뜨거운 사이다’에서 여성 징병제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이현이는 “여성 징병제가 국가 안보를 걱정해서일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여성 징병제 찬성 입장에서 인구 절벽 병력 감소로 포장했지만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왜 군대를 나만 가. 너도 가’라는 심리”라고 밝혔다.

당시 이현이는 이 문제를 두고 인스타그램에서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적도 있다. 이에 관한 캡처본이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시 화제가 됐다. 한 남성과 이현이는 여성 징병제에 대한 의견 차로 날 선 말을 주고 받기도 했다.

 

이현이 과거 발언이 소환되는 이유는 최근 불거진 한 ‘논란’ 때문이다. 지난 11일부터 서울의 J 여자고등학교 학생이 한 군인에게 쓴 위문편지가 온라인에 확산됐다. 형식은 위문편지였지만 내용은 조롱하는 듯한 글이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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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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