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남녀 차별하는 트레이너.. 영상 공개되니 뜨거운 반응 얻고있다 (영상)

 

한 유튜버의 영상이 누리꾼들로부터 공감과 함께 공분(?)을 불러 일으키는 중이다. 최근 유튜버 ‘한주먹’은 자신의 채널에 ‘양아치 헬스 트레이너 특’이라는 시리즈로 영상들을 올렸다.

영상들의 내용은 헬스장을 배경으로 트레이너와 남녀 손님 간에 벌어지는 일상 속 상황을 연출한 것이다. 모든 영상들은 실제 상황이 아니다.

이하 유튜브 "한주먹"
이하 유튜브 ‘한주먹’

특히 한 영상은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헬스 트레이너가 남성 회원과 여성 회원에게 전혀 다른 태도로 인사를 건네는 장면이 담겨 있다.

먼저 남자 회원이 헬스장에 들어오자 트레이너는 보는 둥 마는 둥 신경 쓰지 않는 듯한 자세로 핸드폰만 보며 “네”라고 성의없는 대답을 한다.

반대로 여성 회원이 헬스장에 들어오자 트레이너는 “어 왔어? 왜 이렇게 오랜만에 왔어. 오늘 어디 운동하냐. 내가 잡아 줘도 되겠냐” 는 식으로 인사는 물론 안부를 물으며 당일 운동 계획까지 물어보며 세심함을 뽐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늘 트레이너가 했던 행동이랑 똑같다”, “이건 리얼이다. 대사부터 똑같다”, “실제로 매우 흔한 사례”, “저런 헬스 트레이너는 환불이 답”, “아무리 남자가 여자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대놓고 차별하는 건 완전 예의없는 행동”,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행동” 등 헬스 트레이너의 행동이 올바르지 못하다며 지적하는 중이다.

유튜브, 한주먹

[저작권자 ⓒ코리안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