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김혜리 인스타그램
배우 김혜리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생각이 많은 요즘. 잘하고 있는 걸까. 뭔가 삐걱거리는 기분. 잠시 잠수”라는 글을 썼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리는 고민이 있는 듯 손으로 턱을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앞서 김혜리는 2008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하고 2014년 이혼 후 제주도에서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채널A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사춘기를 맞은 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방송 당시 그는 “모든 걸 제가 혼자 해온 만큼 딸에게 인정받고 싶다. 그런데 엄마는 원래 그렇고 아빠가 불쌍한 사람이라고 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아이 아빠와 비슷한 모습들을 보면 화가 난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김혜리는 1988년 미스코리아 대회를 통해 데뷔해 드라마 KBS ‘바람의 나라’, SBS ‘장미의 전쟁’,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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