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이하)
‘싱어게인2’ 심사위원 전원의 기립박수를 받은 참가자가 등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는 라이벌전이 펼쳐지며 7호 가수와 17호 가수의 라이벌전이 화제가 됐다.
17호 가수는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부르며 말그대로 무대를 뒤집어놨다. 폭발적인 고음을 뽐내며 심사위원은 물론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참가자들까지 경악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해리는 남다른 리액션을 보이며 그의 가창력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들은 17호의 노래가 끝나자마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 기립박수를 보냈다. 송민호는 “와, 내가 지금 뭘 본 거지?”라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MC 이승기는 이해리의 리액션을 집어냈고 이해리는 “고음 듣고 눈물났다. 인생에서 이런 경험 처음 해본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고음으로 줄 수 있는 모든 이 몸의 오감, 육감이 다 쭈뼛쭈뼛 살았다”라고 극찬했다.
윤도현도 “고음 많은 노래도 하고 듣기도 한다. 사실 고음 많이 올린다고 좋아하지 않는데 감동 받았다”라고 칭찬했다.
윤종신은 “‘창밖의 여자’로 시작했다가 ‘쉬즈 곤'(She’s Gone)으로 끝났다”라고 평가하며 역대급 무대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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