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형제의 엄마가 된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의 장난에 오열을 했다. 지난 18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부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주리는 남편의 장난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영상 촬영 직전 남편이 ‘이상형이 아니다’라 말했기 때문이다.
Instagram ‘jury_jung’
정주리는 휴지로 눈물을 닦으면서 “짜증나. 어쩌라고. 건들잖아. 연애 실컷하고 이제 와서”라고 울먹였다. 정주리 옆에 앉은 남편은 그런 정주리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인들도 “애가 넷인데 이상형 아닌것 같다니”라며 함께 폭소했다.
Instagram ‘jury_jung’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0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셋이 있다. 현재 넷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넷째의 성별에 대해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영미 언니가 셋째 도하 때도 성별, 태몽도 꿔줬다. 첫째 때도 그랬다. 언니가 ‘넌 아들 넷이야, 내가 고추 네 개 들고 있는 꿈 꿨어. 넌 셋째가 끝이 아니야’라고 하더라. 넷째 임신을 언니한테 말했는데 놀라지도 않더라”며 넷째의 성별이 아들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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