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흔 인스타그램 (이하)
‘하트시그널3’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가흔이 수의사국가시험 합격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일 이가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의사 합격자 발표 페이지의 캡처 내용을 게재했다. 제66회 수의사국가시험 합격 소식이었다.
이가흔은 사진과 함께 “수험생으로 보낸 지난 몇 달간 마음으로 응원해 준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여고생이 된 17살의 나 10년 뒤의 나는 어떤 사람일까 가슴 벅차하며 기대하곤 했었는데. 언니 수의사 됐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동물을 좋아하던 너는 이제 그들을 돌봐줄 수 있는 사람이다. 10년 뒤의 나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감상 시험 기간인 기간이 아닌 기간보다 길었던 지난 6년 막상 끝이라고 생각하니 좋네요. 아직은 좋은 것 같아요. 아쉬움은 한톨정도?”라며 “좀 더 다양한 영역에서 더 배우고 해보고 싶던 일들을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이가흔은 지난해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가흔은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 씨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A 씨의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수사 과정에서 A 씨가 허위사실을 주장했다는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
이가흔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죄명을 변경해 A 씨를 재고소, 이후 검찰은 약식명령으로 150만 원의 벌금형을 내렸으며, A 씨는 이에 불복,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지난해 4월 선고유예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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