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3000명을 거짓 수술해 장기 밀매한” 정신 나간 정신병원 ‘충격’

 

이하 유튜브 ‘신기한tv 서프라이즈’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살아있는 환자들을 뇌사 환자로 처리해 장기를 밀매한 정신병원에 관련된 사연이 공개됐다고 한다.

지난 1992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루한 지역에서 16세 마르셀로 소년이 양 쪽 안구가 사라져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마르셀로는 몬테스 데 오카 정신병원에 있었던 환자였다고 한다.

이같은 사망사건을 접한 아르헨티나 경찰은 해당 정신병원 수색에 나섰지만 별다른 이상 조짐을 포착하지 못 했다.

마르셀로의 유족들은 경찰에게 하반신 마비를 앓고 있던 마르셀로가 스스로 병원을 도망칠 수 없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경찰 측은 몬테스 데 오카 정신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수색 결과 몬테스 데 오카 정신병원 부근에서 마르셀로 외 총 5구의 시신의 발견됐다. 발견된 시신들은 하나같이 안구와 흉부의 장기가 적출된 상태였다고 한다. 정신병원 원장 산체스는 약 16년간 3천명의 환자들의 장기를 불법으로 적출해 팔아넘긴 것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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