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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을 위해 헌혈을 해달라고 호소하는 글이 게재됐다.
MBC ‘악동클럽’
이태근의 지인이라는 글쓴이는 “(이태근이) 기저질환이 있었지만 쌍둥이 낳고 잘 살고 있었다. 지금은 백신 3차 맞고 중환자실에 있다고만 들었는데 헌혈이 급하다고 해 부탁 글을 올린다”며 이태근 아내 글을 함께 공유했다.
MBC ‘악동클럽’
이태근 아내는 “내 남편이 중환자실에서 너무나 위중한 상태다. 체중도 20kg 이상 빠진 상태라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영양제도 맞지 못하는 상태에서 뼈만 남은 최악의 몸 상태다. 겨우 숨만 쉴 수 있다”고 말하면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생사를 넘나들고 있다. 26개월 된 어린 두 명의 쌍둥이와 하루하루 지옥 같은 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지난달 화이자 3차 접종 후 두통, 구토, 어지러움 등 증상으로 힘들어했다. 각종 병원 검사 결과 지주막하출혈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태근 아내 페이스북
그 상태는 더욱 심각해졌다. 이태근 아내는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이런 증상들이 나타났는데 부작용의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하니 답답하다”며 “귀가 안 들리고 걸을 수 없을 정도가 됐다. 검사는 계속 이어졌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 손가락과 손목이 뒤틀리고 눈동자가 흰자 위로 올라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정윤돈 미니홈피
이태근은 2002년 MBC ‘목표 달성 토요일’ 속 코너 ‘악동클럽’을 통해 데뷔한 1세대 오디션 스타다. 이런 그의 충격 근황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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