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소하네..” 한 달에 공연 관람비로 163만원 쓴 ‘연뮤덕’ 소비에 네티즌이 모두 납득한 이유

국민영수증 (이하)

연극과 뮤지컬에 진심인 여성의 사연에 네티즌들은 웃픈(?) 납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서는 전세비용을 모으고 싶다는 여성 의뢰인 A의 영수증이 공개됐다. 그는 1달에 공연 관람에만 163만원을 쏟아부어 모두를 놀라게했다.

MC 송은이, 김숙 등은 A 씨의 영수증을 확인했다. A 씨는 연극과 뮤지컬에 빠져 있는 ‘연뮤덕’인 만큼 영수증 대부분이 공연 관람비였으며, 심지어 하루 종일 공연을 보는 스케줄이었다.

A 씨가 공개한 스케줄표에는 일주일에 기본 3회 이상 공연을 봤다.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거나 좋아하는 극의 경우 여러 번 보는 n차 관람도 물론이었다.

이렇게 본 공연과 공연을 보며 파생된 비용이 약 163만원이었다. 그러나A 씨는 31살 직장인으로 매달 460만원의 월급을 받았다. 현재 총자산은 1억원으로 적금도 4개 든 상태였다.

공연 관람 비용을 제외하면 다른 곳에 지출도 크지 않아 월급에 비해 오히려 검소한 생활을 한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댓글에는 “31살에 월급 460만원이라니 진짜 부럽다”, “행복하고 야무지게 잘 사는 거 같은데?”, “부지런하게 취미생활 하면서 잘 살고 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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