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편파판정’에 소신 발언한 ‘중국 출신’ 디아크,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져…충격

이하 디아크 인스타그램

중국 출신 래퍼 디아크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편파 판정에 대한 소신을 밝힌 후 돌연 자취를 감췄다. 디아크는 지난 8일 팬들의 “이번 쇼트트랙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판저 진짜 X같이 하던데”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9일, 디아크는 돌연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고 웨이보에 중국어로 된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는 “제가 중국어를 구사하지 못해서 사람들을 오도했다. 나는 이 심판의 판정으로 중국 선수와 내 조국이 욕을 먹는 일이 화가 났다. 고마움을 모르고 조상이 누구인지 잊은 사람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디아크는 “그리고 중국어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노래 만들어서 여러분께 들려드리겠다. 중국 파이팅, 저도 중국 조선족으로서 한국에 중국 문화를 영광스럽게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디아크의 사과문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이건 좀 무섭다”, “가족이 중국에 있으니 조심하긴 해야지”, “욕먹고 지운 건가?” 등의 댓글을 남겼다.

​​​​​​​

웨이보

 

2004년생인 디아크는 중국 지린성 연변 출신으로 현재는 18살 미성년자다. 디아크는 ‘쇼 미 더 머니 777’로 데뷔해 ‘쇼 미 더 머니 9’에도 출연했다. 이후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과 계약을 체결했다. 또 설운도의 딸 이승아아 열애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