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팀 막내 이준서(한국체대)가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에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준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전자기기 화면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PLZ”(제발)이라는 멘트를 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는 3월 대학 개강을 앞둔 이준서가 수강신청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수강신청 중요하지”, “대학생 갓기라니”, “나도 교직실무 듣는데 반갑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베이징에서 수강신청 너무 불리한 거 아니냐”, “한국 PC방에서도 실패하는 게 수강신청인데 베이징이라니 너무 가혹하다”, “인터넷 속도 괜찮나” 등 댓글을 달며 걱정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준서는 지난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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