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손예진 인스타그램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두 사람의 부동산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iHQ ‘은밀한 뉴스룸’ 14회에서는 현빈-손예진 커플에 대해 다뤘다. 두 사람을 ‘부동산 고수’라고 칭하며 이들이 매입한 건물들에 대해 소개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현빈은 지난해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마크힐스를 40억 원에 매각했다. 또 지난 2009년 27억 원에 매입해 11년간 거주한 집의 시세 차익은 13억 원이었다. 이외에도 지난 2013년에 48억 원에 매입한 다가구주택 건물을 근린생활시설로 재건축, 시세가 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손예진 지난 2015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꼬마 빌딩을 93억 5000만 원에 사들여 2018년 135억 원에 되팔며 큰 시세 차익을 남겼다. 이후 지난 2020년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빌딩을 160억 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단독 명의로 현금 44억 원, 대출금 116억 원을 들여 사들였다고 한다.
이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결혼을 할 경우 중소기업 규모에 버금가는 재산이 형성된다고 언급했다. 현빈과 손예진의 건물을 한 채씩만 합쳐도 260억 원에 다다르기 때문이다. 현재 두 사람의 정확한 재산 정보는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수백억 원을 가진 세기의 커플임은 분명한 것으로 예측된다.
현빈과 손예진은 2021년 1호 커플로 지난해 1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두 사람은 지난 10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CW